[3경] 구봉도 낙조
[3경] 구봉도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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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 낙조
대부도의 북단에 위치한 구봉도는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이 중 높이 솟은 두 개의 바위가 눈에 띄는데, 큰 바위는 ‘할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바위’라 불리운다. 이 두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서해안 최고의 결정으로 유명하다. 구봉도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캠핑족들 사이에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부도의 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석양을 가슴에 담다’라는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동그란 띠와 석양 모양의 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대부도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바다와 석양의 멋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좋은 장소로 사진작가들 사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